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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잼 만들기와 무화과 보관방법을 알아봅니다


< 무화과 >


무화과는 8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기 때문에 가을의 대표적인 과일로 꼽히고 있습니다


무화과는 여성 모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개되며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진 과일입니다


오늘은 무화과잼 만들기와 함께 무화과 보관방법을 알아볼 생각입니다



< 무화과잼 만들기 >


- 잼 -


무화과 잼을 만들기 위해서 무화과를 4등분 해서 냄비에 넣고 졸이도록 합니다


졸일 때는 무화과 양의 70% 정도에 해당하는 설탕을 넣으며 적당량을 가감하도록 합니다


마무리 전에 배즙이나 레몬즙을 넣으면 향기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 효소 -


잘 썰어둔 무화과를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설탕에 재우면 무화과 효소가 만들어집니다


이 때 설탕은 무화과의 1.2배 정도를 넣는 것이 숙성 결과는 더욱 좋습니다


그 다음 보름 정도 발효를 시키고 한 번 찌꺼기를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찌꺼기를 걸러낸 후 세달에서 여섯달 정도 2차 발효를 거치면 완성됩니다



- 식초 -


재료는 무화과 30kg에 설탕 700g, 엿기름 50g 정도로 간단하게 만들어집니다


무화과를 껍질채 잘 씻어 준비한 다음 설탕과 엿기름을 잘 뿌립니다


이렇게 무화과에 설탕과 엿기름을 잘 섞어 재워놓고 숙성하는 것만으로도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한달 정도 후에 잘 저어준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물에 희석한 후 마십니다



< 무화과 보관방법 >


- 약용 -


무화과를 약용으로 만들어서 섭취할 경우 생과보다는 오래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무화과를 약한 불에 달여서 하루에 세번 복용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달여먹으면 특히 소화불량이나 장염,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는 생무화과를 레드와인에 조려서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 두고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 건조 -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말려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무화과를 말릴 때는 전처리와 데치기, 그리고 건조의 과정까지 거치게 됩니다


전처리는 과일이 건조되는 동안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이 방지됩니다


레몬이나 파인애플 쥬스에 무화과를 3분 정도 담궈놓으면 전처리가 됩니다


전처리가 끝난 무화과는 데치기 작업까지도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표면의 보호막의 제거가 데치기의 목적에 속합니다


무화과를 끓는 물에 약 5분간 담그었다가 건져내고 찬물에 담가서 식혀야 합니다


이렇게 전처리가 끝난 다음 무화과를 얇게 썰어서 건조하면 더욱 결과물이 좋습니다



- 냉동 -


무화과를 조리하지 않고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하는 방법 밖에 없기도 합니다


냉동보관할 때는 미리 씻거나 씻지 않는 방법이 있으며 개인 취향에 따르도록 합니다


씻지 않은 그대로 팩애 넣어서 냉동보관하며 먹기 전에 냉동상태 그대로 세척합니다


냉동 후 일주일 내로 섭취할 예정이라면 무화과를 한개씩 랩을 싸서 보관합니다



- 해동 -


냉동보관 후 섭취할 때는 살짝만 자연해동을 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은 편입니다


한번 얼려진 무화과를 완전 해동시키면 물처럼 흘러내려서 먹기가 힘들어집니다


때문에 해동한 무화과는 생과 그대로 섭취하기 보다는 베이킹 등에 활용하면 됩니다


또는 우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서 샤베트처럼 먹거나 요거트에 넣어서 먹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무화과잼 만들기와 함께 무화과 보관방법을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무화과는 제철이 아니면 먹기 힘든 과일이기 때문에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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